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은 15일 덕양구의 한 식당에서 ‘2023년 전진대회 및 송년회’를 갖고 올 한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김필례 경기지역 총재를 비롯해 김석진 수석부총재, 부총재 겸 여성회장인 김미경 고양시의원, 조금복 사무총장과 임원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서 올 한해 봉사활동 공로가 많은 회원을 대상으로 감사패,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고양시장상, 고양시의회 의장상, 한국 숲 사랑총연합회 중앙회장과 경기지역 총재 상을 수여했다.
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은 아름다운 우리 강산 우리가 지키자는 슬로건으로 2019년 4월 설립돼 자연보호 활동, 산림 숲 사랑 운동과 함께 국화인 무궁화를 심고 가꾸는 단체로 고양시 도촌천과 공릉천 무궁화단지조성 산불예방 캠페인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자연보호 활동뿐만 아니라 사랑의 연탄배달, 짜장면 무료급식 자선공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고구마심기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을 이끄는 김필례 총재는 지역에서 왕성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국민훈장 동백장,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고양시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국민의힘 전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김필례 총재는 “올 한해 자원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 숲사랑 회원과 유공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한국숲사랑 경기지역 회원들의 활기찬 봉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