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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언론부문 ‘김혜령-이재상’ 공동수상 (2022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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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숲사랑총연합회 조회34회 작성일 24-01-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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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환경문제 등을 알리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선 이들을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환경안전포커스>가 제7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 시상식을 18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한 것.

 허수탁 대회장은 “환경변화로 인한 재난과 재해는 지속적으로 우리를 찾아올 것으로 보여진다”며 “대한민국 국익발전과 환경 안전에 앞장선 인재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사회활동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우리 후세대에 좋은 환경을 몰려주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환경안전에 앞장서 하나뿐인 지구 살리기에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화합하자”고 말했다. 

 환경실천연합회 이경율 회장은 환경안전포럼을 미래지향적인 포럼이라고 강조하며 “유엔에서는 2030, 2050 중장기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책 등을 예측하고 있다. 2040년이 되었을 때 지구 온도가 기존보다 1도 올라간다고 보고 있다. 하나뿐인 지구의 파괴를 막기 위해 우리 스스로 실천하고 생각하고 아는 바를 함께 나누어서 지구를 지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행사 1부는 환경안전포럼으로 진행됐다. 

 초록별생명평화연구소 최병성 소장은 ‘탄소 중립과 산사태의 연관성’을 주제 발표했다. 최 소장은 포항, 금강소나무 숲, 부여, 강원도 횡성 등에서 각각 발생한 산사태를 사례로 들며 대한민국 산사태는 임도와 벌목지역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산림청 자료를 통해 벌채로 인해 토사유출량은 5배 증가한다, 벌목 시 일시 홍수, 토사 문제가 있다고 했다. 

 단적인 예로 지난 정부가 발표한 ‘탄소중립 2050’를 꼬집었다. 30년간 35억 그루 심기를 목표로 수백 년을 살 수 있는 묘목들이 30년도 채 안 된 상태에서 잘렸다는 것. 민둥산이 된 산들이 결국 산사태의 원인이 됐다고 최 소장은 설명했다. 

 최 소장은 “탄소가 저장되어있는 산림 토양을 정부 정책으로 전부 초토화시켰다”고 지적하고 “오늘날의 산림정책은 기후위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숲가꾸기’를 명목으로 불에 잘 타지 않는 활엽수를 잘라내고 불에 잘 타는 소나무만 남겨둔 점은 산불의 원인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안전원 김동헌 원장은 ‘아픈지구 왜? 우리가 지키고 할 일’을 주제로 “기상이변 등 기후재난과 지구온난화에 따라 해수온도 변화, 해수면 상승, 물 폭탄, 가뭄과 홍수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올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가 발간한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를 통해 워킹그룹 2를 보면 기후변화로 모든 곡물 생산이 감소, 최빈국들 피해가 커지고 있으며 산업화 이전대비 60% 멸종, 4.1억 명이 물 부족을 겪고 있다. 감축 노력 기울이지 않으면 농축산업 30% 부족화에 이른다.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 행사로 환경보전과 안전 등에 앞장서온 이들을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감사패는 최관영, 신명석, 송창식, 위촉패는 이종필, (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김필례 총재가 수상했다. 

 국회의장공로장에 손영채, 환경부 장관상에 오재환, 인천광역시장에 가봉섭, 경기도지사상에 김메삭, 하형주, 신재원, 전라남도지사상에 김세온, 장승현, 김난이씨가 수상했다. 

 환경안전대상 일반부문은 조금복, 박준우, 신태순, 김임수, 서양, 이무영, 김근호, 이미자. 기초단체의정 부문은 봉양순 서울특별시의원, 양우석 경기도의원, 김미경 고양특례시의원. 국정의정 부문은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미향 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언론 부문에는 <신문고뉴스> 이재상, 김혜령 기자가 공동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