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남지역(총재 문쌍수)은 지난 6일 진주시 금산면 금호지 일원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경남도와 진주시, 소방서 등이 연합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숲사랑 회원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남지역은 매월 월아산과 선학산, 망진산 등 진주 근교 산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현수막 게첨과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숲사랑 활동을 실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숲의 생태계가 건강하도록 희망의 한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숲사랑총연합회는 숲 사랑을 통해 숲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복원하고, 숲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의 문제 해결을 위해 2018년 12월 1일 정식으로 발족한 산림청 산하의 전국 규모의 산림보호 단체이다.

한국숲사랑총연합회는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이해하고 생태계가 건강하도록 전국방방곡곡 희망의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운동도 펼쳐 나가고 있다.

문쌍수 총재는 “겨울철에는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데 산불방지를 위한 캠페인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숲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우고 회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숲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며 숲을 통해 기후변화 까지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두연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