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은 지난 24일 포천시 소홀읍 주공아파트 단지 내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짜장면 무료급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김필례 총재를 비롯해 김미경 여성회장(현 고양시의원), 윤형용 나눔봉사회장, 김성희 포천시지회장 등 약 30명의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오전 7시부터 음식 준비와 배식에 나섰다.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안애경 포천시의원 등 지역 인사들도 함께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필례 총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숲사랑 봉사자들과 함께 이웃돕기 나눔 행사를 열 수 있어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은 환경보호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강원도 홍천군 팔봉산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보다 앞선 10일에는 북한산에서도 유사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 총재는 “후손들이 수려한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숲과 하천을 깨끗하게 가꾸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자연 보호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총재 김필례)

[신아일보] 허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