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회원, 강원도 홍천군 팔봉산에서 녹색캠페인 전개(202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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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숲사랑총연합회 조회20회 작성일 25-05-19 14:09본문
- 허인 기자
- 승인 2025.05.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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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은 지난 17일 강원도 홍천군 팔봉산 일대에서 산불예방과 환경정화를 위한 녹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필례 총재를 비롯해 조금복 사무총장, 김미경 여성회장(현 고양시의원), 정형배 산림보호회장 등 약 42명의 회원이 참여해 숲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숲사랑 경기지역은 매월 정기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과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0일에도 고양시지회 주관으로 북한산에서 유사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김필례 총재는 “숲사랑 봉사자들이 숲과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가꾸는 이유는, 우리 후손들이 더 나은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자연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숲사랑 경기지역은 산림 보호 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황금연휴 기간에는 ‘이웃사랑 고구마심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 밭갈이부터 비닐 씌우기, 고구마순·호박꿀고구마순 100kg 심기까지 직접 나서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재난구호 활동에도 발 빠르게 참여했다. 지난 4월 19일에는 경북 영양군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성금 300만원과 전통 재래식 된장 100kg을 전달하며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외에도 숲사랑 경기지역은 오는 25일 포천시지회 주관으로 독거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자장면 무료급식 및 자선공연’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기 위한 복지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은 자연환경 보호와 더불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숲과 인간이 공존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