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김필례 전 국민의힘 경기 고양을 당협위원장이 총재로 있는 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이하 숲사랑 경기지역)이 주말을 맞아 경북 영양군에서 환경정화를 위한 행사와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마음을 나누기 행사를 벌이고 성금 300만원 및 재례식 된장 100kg을 전달했다고 주최 측이 지난 19일 밝혔다.

△사진=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이하 숲사랑 경기지역)이 주말을 맞아 경북 영양군에서 환경정화를 위한 행사와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마음을 나누기 행사   [제공/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이날 행사는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의 일환으로 이어진 행사로 오도창 영양군수도 행사에 함께 참여 했다.

 숲사랑 경기지역에 따르면 김필례 경기지역 총재와 조금복 사무총장, 정형배 산림보호회장, 김미경 고양특례시의원을 비롯한 46명의 숲사랑 회원들이 함께한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행보에는 박성규 고양시 삼송 4·5통 노인정 회장들도 경북 영양군이 산불피해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또 김필례 총재를 비롯한 숲사랑 회원들은 경북 현장에서 영농폐비닐 수거 및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들 모두는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인근에서 영농폐비닐 수거 작업을, 석보면 포산리 인근에서 하천에 널부러진 비닐 수거 및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김필례 총재는 행사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오늘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작업에 함께 동행해준 숲사랑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숲사랑 연합회가 숲·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가꾸는 이유는 후손들에게 수려한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 속에서 살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필례 총재는 “이번 숲사랑 경기지역의 경북지역의 산불 이재민 돕기 행보가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경북 산불 수습 작업과 경북 산림 회복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