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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숲사랑 경기지역,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고구마 캐기 행사 진행 (2024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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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숲사랑총연합회 조회16회 작성일 24-10-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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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지회 주관 도촌천에 무궁화 600주도 식재

(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에서는 지난 14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70여명과 숲사랑 회원 75명 등 대규모 인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필례 경기지역총재와 김석진 수석부총재, 조금복 사무총장, 고양시의원이기도 한 김미경 여성회장, 정헝배 산림보호 회장, 문진주 고양시지회장, 포천시 김성희 지회장 등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명재성 도의원(고양5선거구)과 임홍열 시의원 등도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지난9일부터 시작한 고구마 캐기 작업에서 다문화가족 등은 숲사랑 회원들과 함께 캐낸 고구마 순으로 된장국을 끓여 점심을 먹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와 함께 고양시지회에서는 지난 12일, 수년전부터 무궁화나무를 심고 가꾸고 있는 도촌천 일대에 또 600주의 무궁화나무를 식재하기도 했다. 숲사랑은 지난6년 동안 도촌천과 관산동, 성사동 등에 무궁화나무 2500주를 식재하고 가꾸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지고 있다.

김필례 총재는 “숲사랑 봉사자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손색없이 자리 잡은 다문화 가족이 고구마를 캐면서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며“숲과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가꾸어 후손들에게 맑은 공기 속에서 살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회원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인매일=이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