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숲사랑총연합회 고양시지회는 최근 일산동구 풍동 도촌천 무궁화동산에서 가시박 넝쿨 제초작업 등 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제초작업에는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김필례 총재를 비롯해 조금복 사무총장, 유재철 고양지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무궁화동산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도촌천 무궁화동산은 2019년 한국숲사랑 고양시지회 회원들이 모금한 무궁화 묘목 150주를 심은 후 매년 무궁화를 심고 주변을 정비하고 있다.

또 고양시지회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무궁화동산 물주기, 주변 쓰레기 수거,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필례 경기지역 총재는 “불과 한달여 전에 무궁화동산서 넝쿨을 제거했는데 그사이 잡초들이 쑥쑥 자라서 추가 제초작업에 나서게 됐다”며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한 고양시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