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복지TV 호남방송이 주최한 제1회 2019 방송대상 시상식이 4일 라비앙 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기 대표를 비롯해 천정배 국회의원, 장병완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진 국회의원, 손금주 국회의원, 이개호 전 농식품부장관,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 부시장, 유두석 군수 ,명현관 군수, 이송암 숲사랑연합회 총재 등 각계 지역사회단체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WBC 복지TV 호남방송은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직분을 성실히 수행한 모범적인 인물을 찾아 시상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사회 각 분야에서 추천한 120여명의 공적조서를 심도 있게 분석해 49명을 표창했다.

정치 분야 수상자인 천정배 의원은 인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개호 전 장관은 농어업분야, 행정 분야는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 부시장, 지방자치분야는 유듀석 장성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민간분야에서 수상한 이송암 (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총재는 효행부문에서 방송대상을 수상했다.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시면서 공경하고 효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양정기 WBC 복지TV 호남방송 대표는 "공익방송으로서 소외된 곳 없이 모두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사회가 보다 더 따뜻한 정을 키우고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 뉴스핌 지영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