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태안읍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 사랑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서안토건에서 1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16일 조한거 한국숲사랑총연합회 태안군지회장이 100만원, 18일 류영천, 김한국 외 1명이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23일에는 태안여자고등학교 학생회에서 지난 4월, 교내 ‘봄꽃 축제’ 행사의 버스킹, 팝콘 판매, 플리마켓 등 수익금 전액 427천800원을 기탁하고 "보다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하는 학우들의 마음을 담아 이번을 시작으로 작은 것도 주변 친구들과 나누며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태안읍 ‘착한 냉장고’의 식품후원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3일 정기후원 협약기관인 서해안마트에서 100만원 상당 식품을, 태안제일교회 교인 이도원 씨가 직접 담근 김치(1kg) 15개를 후원하는 등 ‘착한 냉장고’는 일상생활 속 대표적인 나눔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연환 태안읍장은 "매주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며 대상자에게 어떤 도움을 드릴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면서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대상자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금을 재원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연합모금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연환 태안읍장은 "매주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며 대상자에게 어떤 도움을 드릴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면서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대상자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금을 재원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연합모금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