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고양시지회가 일산동구 도촌천 일대에 올해 첫 무궁화나무를 식재했다.

▲ 사진제공=(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고양시지회

지난 12일, 고양시지회는 도촌천 일대에 무궁화나무 370주를 식재하고 하천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필례 경기지역 총재와 경기지역 여성회장을 맡고 있는 김미경 시의원, 문진주 고양시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도촌천에는 2019년부터 무궁화나무 식재 활동이 시작됐으며, 이번 식재를 포함해 총 1800주가 심어져 무궁화동산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진제공=(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고양시지회

숲사랑 회원들은 무궁화나무 식재 이후에도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주변 하천 정화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필례 총재는 "숲사랑 봉사자들과 숲·하천에 무궁화를 심고 깨끗하게 가꾸는 이유는 후손들에게 나라사랑과 수려한 자연환경, 맑은 공기 속에서 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활동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한국숲사랑총연합회는 숲 보호와 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