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과 고양시지회가 산림보호와 산불예방 캠페인 행사을 가졌다.

21일 (사)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에 따르면 지난달 강화도 고려산 산불예방 캠페인에 이어 지난20일 양주 불곡산에서도 진행했다.

숲사랑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봉사활동에는 김필례 경기지역 총재도 불편한 몸을 추스르고 함께했다.

김 총재는 한 달여 전 다리를 다쳐 수술하고 퇴원한 이후 며칠 만에 다리를 절뚝거리면서도 봉사현장에 참여해 회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국조직인 (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은 2019년 4월 발대해 산림보호와 무궁화 가꾸기 운동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지역은 고양시 도촌천에 무궁화 묘목을 심고 가꾸고 있으며 산불예방캠페인, 꽃씨심기운동, 하천정화활동, 연탄배달, 독거노인 자장면 무료급식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필례 총재는 "아직 회복되지 않아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 할때가 가장 행복해 주변의 만류에도 참석했다"며"앞으로도 실천하는 봉사를 위해 몸도 마음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탑 1 오순남 기자